워홀 어디서 살아야 할까?
안녕하세요 :)
뉴질랜드 워홀 준비하면서 가장 큰 고민 중 하나!
바로 **“어느 지역에서 살아야 할까?”**예요.
대부분의 워홀러들이 처음 도착하는 곳은 오클랜드지만,
살다 보면 물가 부담, 사람 많음, 교통체증 같은 이유로
지방 도시(타우랑가, 해밀턴, 넬슨, 더니든 등)로 이사하거나 아예 처음부터 지방을 선택하는 분들도 많아요.
그래서 오늘은 2025년 기준으로 오클랜드와 지방 도시의 물가 차이를
렌트비, 식비, 교통비, 생활 전반으로 나눠서 비교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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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트비 – 지방이 압도적으로 저렴
오클랜드에서는 방 하나 구하는 데만 월세 $1,200 넘는 경우도 흔하고,
특히 좋은 위치나 시설 있는 집은 $350/주도 넘어요.
반면, 해밀턴, 타우랑가 같은 지방은 $200~250/주 수준으로 훨씬 저렴합니다.
✅ 지방이 월세 기준으로 월 $400~600 정도 더 저렴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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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비 – 기본은 같지만, 오클랜드는 외식이 비쌈
마트 가격은 전국이 거의 비슷하지만,
오클랜드는 수요가 많아서 할인품목 경쟁이 적고, 체감 물가가 더 비쌈
외식비:
오클랜드 한식당 1인분 $28~35
지방 한식당 $23~28
배달앱도 오클랜드 중심으로 활성화돼 있어서 자주 시켜먹게 되면 식비 확 올라갑니다.
✅ 마트 가격은 비슷, 외식비는 오클랜드가 $5~10 더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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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비 – 지방은 “차 필수”, 오클랜드는 “버스 가능”
오클랜드
대중교통 잘 갖춰져 있음 (AT HOP 카드로 할인 가능)
하루 버스 왕복 약 $6~$8
차 없어도 가능하지만, 러시아워엔 교통체증 심함
지방 도시
버스 노선이 매우 한정적 → 출퇴근/장보기 힘들 수 있음
대부분 자차 필수
보험, 주유비, 정비비 등 월 $250~$350 소요
✅ 오클랜드는 교통비는 적지만, 스트레스는 큼 / 지방은 차 없으면 불편하지만 주차나 주행은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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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생활비 – 지방이 더 절약 가능
카페/외식/여가비
오클랜드 카페: 라떼 $6, 디저트 $9~10
지방 카페: 라떼 $5, 디저트 $6~8
여가비도 오클랜드는 유료 전시, 이벤트 많고 유혹도 많음 😅
중고 거래 & 커뮤니티 물품
오클랜드는 수요 많아 가격도 세고, 물건 품절 빠름
지방은 느긋하고 가격도 더 착함
✅ 여가비, 생활용품비까지 생각하면 지방이 월 $100~200 더 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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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생활비 비교표 (한 달 기준, 2025년 워홀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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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 나한테 맞는 도시 고르는 팁
오클랜드는 편하고 익숙하지만 지출이 많고,
지방은 초기 적응이 어렵지만 적은 지출로 더 많은 저축과 경험을 누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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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홀러 현실 조언 한 마디
> “어디서 사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해요.”
지방이든 대도시든, 내가 원하는 워홀 스타일이 어떤 건지 먼저 생각해보세요.
어디서든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어요. 단지, 예산이 더 여유로운 곳을 선택하면
마음도 여유로워진다는 건 확실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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