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ther Day in New Zealand

낯선 땅에서 살아보는 기록

오늘도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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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이의 하루 2

뉴질랜드 하늘 아래 피어난 채운(무지개 구름) - 좋은 기운받아가세요!

안녕하세요, Tui입니다.오늘은 특별한 정보보다,그냥 여러분과 기분 좋은 하늘 사진 하나 나누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웰링턴 보타닉 가든을 산책하다가문득 하늘을 올려다봤는데,구름 위에 무지갯빛이 은은하게 퍼지고 있는 모습이 보였어요.그게 바로 오늘 소개할 “채운(彩雲)”, 영어로는 iridescent cloud라는 현상이에요.🌈 채운이란?‘彩(채)’는 색깔, ‘雲(운)’은 구름.즉, 무지갯빛이 감도는 구름 현상을 말해요.구름 가장자리에 파스텔빛처럼 분홍, 연두, 연보라 등이 번지듯 퍼지는 모습인데실제로 보면 정말 꿈결 같아요.어떻게 생길까?햇빛이 얇은 구름을 통과하면서물방울이나 얼음 결정에 빛이 회절되어 무지갯빛을 만들어내는 현상이에요.보통 구름이 얇고 태양 근처에 있을 때, 낮 하늘에서 볼 수 있어요..

투이의 하루 2025.04.05

내가 뉴질랜드를 선택한 이유

안녕하세요 Tui입니다.오늘은 개인적인 이야기, 제가 많은 나라중 뉴질랜드를 선택하게 됐는지 얘기해보려고 해요.2016년이었어요.완전히 번아웃이 온 상태였고, 결국 직장을 그만뒀어요.그냥 다 내려놓고 싶었고, 쉬고 싶었고… 뭔가 도망치듯 빠져나오고 싶었던 것 같아요.‘해외에서 영어도 좀 배우고, 나한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그 생각 하나로 어학연수를 알아보기 시작했어요.여러 유학원도 돌아다녔고요. 발품팔이 진짜 많이 했어요.미국, 영국, 캐나다… 뭔가 너무 멀게 느껴졌어요유학원에서는 늘 추천하던 나라들이 있었어요.영국, 미국, 캐나다.근데 하나같이 너무 비싸더라고요.학비도, 생활비도, 비자도… 저한텐 부담이 컸어요.시차도 꽤 심해서,그냥 물리적인 거리뿐 아니라 심리적인 거리까지 멀게 느껴졌던..

투이의 하루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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