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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무료로 서류 공증받기! JP 공증 총정리!

Tui 2025. 4. 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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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ui입니다 :)

뉴질랜드에서 생활하다 보면 한 번쯤은 듣게 되는 단어, 바로 JP예요.

은행, 이민성, 학교, 공공기관 등에서 **“공증된 사본(Certified copy)”**이나

**“Authorised document”**를 요구할 때
가장 간편하고 비용도 들지 않는 방법이 바로 JP 공증 서비스랍니다.

오늘은 뉴질랜드의 **Justice of the Peace (JP)**가 뭔지,
어떻게 이용하는지, 어떤 서류에 필요한지,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를
알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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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란? (Justice of the Peace)

JP는 국가가 위임한 자원봉사 공직자로,
서류 공증(certifying documents), 진술서 인증, 법원 업무 지원 등을 도와주는 역할을 해요.

✔️ 무료 서비스예요.
✔️ 대부분 은퇴자, 교사, 지역사회 리더 등으로 구성
✔️ 변호사처럼 유료 공증이 아니라, 서민들을 위한 공공서비스에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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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P가 해주는 일


일반인이 가장 자주 이용하게 되는 서비스는:

1. Certified Copy (공증 사본 발급)

원본을 확인한 뒤 사본에 “This is a true copy of the original”이라고 도장과 함께 인증해줌

여권, 운전면허증, 은행 서류, 졸업증명서 등 자주 사용됨


2. Statutory Declaration (법정 진술서 인증)

주소 증명, 가족관계 증명, 재정 상황 설명 등

법적인 효력을 갖는 진술문서에 서명할 때 JP 입회 필요


3. Affidavit (선서 진술서)

법정 제출용 서류로, 법적 구속력을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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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상황에서 필요할까?

이민성 비자 신청 시 여권 사본 제출할 때

학교나 은행에서 공증된 신분증 사본을 요구할 때

Work and Income, IRD, ACC 등 공공기관 서류 작성 시

해외 또는 정부 기관에 공식 문서 보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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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방법

1. 원본 서류와 사본을 준비하세요
(예: 여권 원본 + 복사본 1~2장)


2. JP를 만나기 전에는 사인하지 마세요

특히 진술서, 확인서 등은 JP 앞에서 서명해야 유효



3. JP가 사본 확인 후 도장 & 서명


4. 바로 공증 완료,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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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P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1. 근처 주민센터, 도서관, 시청

많은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JP 방문 일정이 있어요

예: "JP available every Thursday 10am-12pm"



2. Justice of the Peace 공식 웹사이트 검색
https://justiceofthepeace.org.nz/

지역, 이름, 우편번호로 검색 가능

‘Find a JP’ 메뉴에서 가까운 사람 직접 찾을 수 있어요



3. 대형 쇼핑몰, 카운트다운, 더 웨어하우스 일부 지점에서도 JP 활동

“JP Service Here”라는 표지판 있는 경우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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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i의 꿀팁

예약 없이 가능한 곳도 있지만,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게 좋아요

복사할 종이는 본인이 준비해야 해요 (도서관 복사기 이용 가능)

여권 등은 컬러 사본으로 출력하면 더 좋고, 흑백도 대부분 문제 없어요

한 번에 여러 장을 인증해도 모두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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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한마디


JP 공증은 뉴질랜드 생활에 정말 자주 쓰이면서도
외국인에게는 생소한 시스템이죠.
하지만 무료로, 친절하게, 부담 없이 공증받을 수 있는
뉴질랜드만의 좋은 제도예요.

비자 준비, 은행 계좌 개설, 집 계약, 학교 서류 제출…
앞으로 JP 공증이 필요할 때마다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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