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ui입니다 :)
뉴질랜드에 오면 가장 놀라는 것 중 하나가
마트에 넘쳐나는 신선하고 풍부한 현지 식재료예요.
한국에서는 수입품이라 너무 비싸거나,
찾기도 어려운 식품들이
여기선 마트에서 흔하게, 그리고 저렴하게 팔리고 있다는 점!
오늘은 제가 뉴질랜드에서 특히 **‘이건 꼭 먹어야 해!’**라고 느꼈던
현지 식품 9가지를 정리해볼게요.
1. 그린홍합 (Green-lipped Mussels)
-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해산물
- 껍데리가 초록색을 띠는 게 특징이며,
크고 쫀쫀한 식감에 항염 효과로도 유명해요 - 냉동이 아닌 신선한 그린홍합을 먹을 수 있어요! 어느 슈퍼에서나 신선한 상태로 판매합니다.
- 한국에서는 수입품으로 고가지만, 뉴질랜드에선
1팩에 $10 정도면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추천 요리: 찜, 버터구이, 라면 토핑, 화이트 와인찜
2. 양고기 (Lamb)
- 세계 최고 품질로 꼽히는 뉴질랜드산 양고기
- 냄새도 적고, 지방보다 단백질 비율이 높아 건강식으로도 인기
- 슈퍼에선 랙, 숄더, 커틀릿 등 다양한 부위를 판매
- 한국보다 훨씬 다양한 부위를 슈퍼에서 쉽게 구매 가능해요.
추천 요리: BBQ, 오븐구이, 커리
3. 소고기 (Beef)
- 풀을 먹고 자란 ‘grass-fed’ 소고기가 기본
- 지방은 적지만 고소한 풍미가 살아있고,
등심, 채끝, 다짐육 등 원하는 부위를 저렴하게 구매 가능
추천 요리: 스테이크, 불고기, 육회 (신선도 주의)
4. 연어 (Salmon)
- 남섬 청정지역에서 양식된 고품질 연어
- 신선한 생연어부터 훈제, 큐브, 필렛 등 다양하게 판매
- 한국보다 가격도 낮고 냄새도 적고 기름기는 고소
- 슈퍼마켓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어요.
추천 요리: 사시미, 훈제연어 샐러드, 연어크림파스타
5. 아보카도 (Avocado)
- 뉴질랜드산 아보카도는 크고 부드러우며 고소함이 진함
-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고, 거의 항상 적당히 익은 상태로 판매됨
- 뉴질랜드에선 스시롤에도 아보카도를 많이 넣어먹어요!
- 연어와 아보카도가 함께 들어있는 스시롤 꼭 먹어보세요!
추천 요리: 아보카도 토스트, 샐러드, 김밥 속재료, 구운 아보카도
6. 와인 (Wine)
- 뉴질랜드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와인 생산국
- 특히 말버러(Marlborough)의 소비뇽 블랑은 세계적인 품질
- $10 전후의 가격에 고퀄리티 와인을 경험할 수 있음
🍷 와인은 어떤 걸 골라야 할까?
뉴질랜드는 지역별로 대표 와인 품종이 확실해서,
지역 이름만 알아도 취향에 맞는 와인을 고르기 쉬워요.
처음이라면 아래 와인부터 도전해보세요:
- 말버러(Marlborough) –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 상큼하고 시원한 맛. 해산물 요리와 찰떡! - 센트럴 오타고(Central Otago) – 피노 누아(Pinot Noir)
→ 부드럽고 은은한 붉은 과일향. 양고기나 연어와 잘 어울림 - 혹스베이(Hawke’s Bay) – 메를로(Merlot), 시라즈(Shiraz)
→ 묵직하고 스파이시한 맛. 소고기 스테이크에 최고
슈퍼에서도 $10~$15대 와인이 퀄리티가 좋고,
와인 라벨에 지역명이 꼭 적혀 있으니 참고해서 고르면 실패 확률 적어요!
와인과 관련된 포스팅은 아래에서 더 자세하게 확인 할 수 있어요!
https://vitamin-d-lite.tistory.com/83
뉴질랜드 와인 완전 입문 가이드. 지역/브랜드/와인추천/와인투어까지!
안녕하세요, Tui입니다 :)뉴질랜드에 살다 보면 카페만큼이나 흔하게 보이는 게 바로…와인이에요🍷 마트에서도, 레스토랑에서도,$10짜리 와인 한 병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맛있는 걸 알게 되면‘
vitamin-d-lite.tistory.com
7. 유제품 (Dairy Products)
- 전 세계에 수출되는 Fonterra 브랜드를 필두로
우유, 치즈, 버터, 요거트 등 고품질 유제품이 저렴하게 판매 - 한국보다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훨씬 낮음
- 한국에서도 유명한 앵커버터. 앵커의 다양한 유제품도 시도해보세요! 초코우유 강추!
추천 제품: 체다, 모짜렐라, 플레인 요거트, 슬라이스 치즈
8. 피조아 (Feijoa)
제철: 3월~5월 (가을)
- 뉴질랜드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국민 과일’
- 한국에선 먹어볼 수 없는 과일이라 제철에 꼭 시도해보세요! 엄청 저렴합니다.
- 겉은 푸르고 속은 부드럽고 향긋한 과육이 있음
- 호불호 있지만, 익숙해지면 상큼한 허브향 + 단맛이 매력
추천 방법: 반 잘라서 바로 스푼으로 떠먹기, 피조아잼, 피조아청
9. 초콜릿 – Whittaker’s
- 뉴질랜드 국민 초콜릿 브랜드
- 다크, 밀크, 피넛버터, 헤이즐넛, 솔티드카라멜 등 다양한 맛
- 한국에서도 수입되긴 하지만, 여기선 가격도 저렴하고 종류도 훨씬 많음
추천 맛: 피넛슬랩, 캐러멜 브리틀, 다크 솔트 아몬드
Tui의 한마디
이 식재료들은
뉴질랜드에서만 누릴 수 있는 ‘가성비+신선함+풍미’의 삼박자!
한국 돌아가면 그리워질 확률 100%니까
지금 이 순간 맘껏 즐기시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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